
2026년 5월11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의 한 매장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2026년 5월18일부터 국민 70%에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된다. 수도권 거주자에겐 10만원, 비수도권엔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엔 20만원, 특별지원지역엔 25만원씩을 각각 준다. 전체 지급 대상자는 약 3600만 명이다.
정부는 최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계획안을 발표했다. 앞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1차 지급에 이은 조처다.
2026년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의 가구별 합산액 기준으로, 외벌이 가구 중 직장가입자의 경우 1인 가구는 13만원, 2인 가구는 14만원, 지역가입자의 경우 1인 가구는 8만원, 2인 가구는 12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맞벌이 등 소득원이 많은 가구는 외벌이 가구 선정 기준보다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기준액을 적용한다. 가구원의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가구원 모두가 지급 대상에서 빠진다. 제외 대상은 약 250만 명이다.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은 2026년 7월3일까지다.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면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앱 등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카드 연계 은행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도 수령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고유가 지원금 사용 지역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된다. 사용처는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 및 소상공인 매장이다. 주유소의 경우 연매출액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31일이고 미사용액은 소멸된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뉴스 큐레이터: 이 주의 놓치지 않아야 할 뉴스를 한겨레21 기자가 선별합니다.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 투표용지 줄였다니…

“재선거” 하자더니 오세훈 이기자 조용…결과 따라 나부끼는 국힘

거대 양당 속 소수정당 성적은?…진보당 41명, 개혁신당 1명, 정의당 6명

‘당권 사수’ 장동혁에…한동훈 “품격·실력 없다” 직격

청와대, ‘서울 패배’ 충격 속…미뤄둔 ‘총리 인사’ 이르면 5일 발표

새들도 자위행위 한다…“자연스러운 행동, 벌해선 안 돼요”

“서울 졌으면 진 것”…정청래 책임론 속 당권 경쟁 서막

첫 ‘민주’ 강릉시장, 그 옆엔 ‘극우 악플’ 받던 가수 아들

‘12억 에어컨’에 법무부 “수용실 아닌 복도”…윤석열도 선풍기만

오세훈 “시민이 민주주의 안전판 남겼다…투표지 문제, 묻어둘 순 없어”















![[단독] “스타벅스님, 제발 와주세요”… 임대료까지 깎아준 도로공사 [단독] “스타벅스님, 제발 와주세요”… 임대료까지 깎아준 도로공사](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530/53_17800819829355_2026052850375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