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멍멍이 이름이 아닌 액수다. 내가 난 자식, 번듯한 대학 졸업장 안겨주려면 평균 2억7500여만원이라는 ‘거금’이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월24일 이상민 의원(민주통합당)이 국회도서관을 통해 받은 ‘우리나라 교육비 부담 현황’ 보고서는 2010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를 바탕으로 22년 동안 자녀 1인당 평균 양육비를 이렇게 추산했다. 물론 이 가운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건 교육비다. 월평균 지출 가운데 자녀 1명의 교육비 비율은 대학교가 44.8%(64만원)로 가장 높으며, 고등학교 43.1%(50만원), 중학교 39.1%(38만원), 초등학교 36.3%(32만원), 유아기 32.6%(27만원), 그리고 영아기는 12.1%(8만원)이었다. 육아비를 22년 할부로 낸다면 매해 1250만원이 필요한 셈이다.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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