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 바꿨을 뿐인데김용철 지음, 봄의정원 펴냄, 1만3천원엄기호 지음, 나무연필 펴냄, 1만6500원장미셸 우구를리앙 지음, 김진식 옮김, 문학과지성사 펴냄, 1만7천원이창현 글, 유희 그림, 사계절 펴냄, 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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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을 ‘클릭’하게 만드는 건 제목. 신문사에서 24년간 ‘제목’으로 기사를 주무르던 편집기자가 인터넷 뉴스에 뛰어들었다. 읽을 만한 기사는 페이지뷰가 낮고, ‘이런 게 읽혀?’ 하는 기사가 공유되는 신비한 세상. 누리꾼을 향한 베테랑 편집기자의 제목 유혹이 시작됐다.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는 사람은 말할 수 없다. 언어로 소통할 수 없기에, 압도적 통증을 혼자 짊어져야 하기에, 고통은 나누기 어렵다. 그러나 고통의 ‘곁’을 지키는 것, 그 곁의 또 곁을 지키는 것은 가능하다. 고통의 연대는 가능하다.
욕망의 탄생욕망의 모방적 본질을 밝혀내고 이를 임상심리에 적용해온 정신의학자의 에세이. 그는 ‘자율성’ ‘무의식’ 등 주체의 내부에서 동인을 발견하려는 기존 심리학 대신 외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욕망의 탄생을 찾아내려 한다.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제목과 똑같은 모임의 ‘본격 독서 덕질’ 웹툰이 명실상부 ‘책’으로 나왔다. 병맛 개그, B급 감성을 인문학적 독서 취미와 버무렸다. 저자 소개에 티엠아이(TMI)가 많은 건 피한다, 완독에 집착하지 마라 등 ‘독서광’의 취향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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