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한겨레21

기사 공유 및 설정

<시국선언:목놓아 통곡하노라> 외 신간 안내

<시국선언:목놓아 통곡하노라> <지금 다시, 헌법> <조금 달라도 괜찮아> <우리의 소원은 전쟁>
등록 2016-11-26 18:30 수정 2020-05-03 04:28
시국선언:목놓아 통곡하노라 민주공화국 주권자 지음, 스리체어스 펴냄, 1만원

“‘돈도 실력이기에 너희 부모님을 원망’하라는 비선 실세 딸의 질문에 우리는 대답한다. 우리의 양심이 우리의 실력이며, 우리의 원망과 비판은 부모님이 아닌 반칙을 일삼는 이들을 향할 것이다.” 10월26일~11월4일 대학생, 교수, 종교인, 시민단체, 노동조합 등 모두 81곳에서 발표된 시국선언을 원문 그대로 실었다.


지금 다시, 헌법차병직·윤재왕·윤지영 지음, 로고폴리스 펴냄, 1만8천원

“헌법 제69조 대통령의 취임선서. 대통령은 취임에 즈음하여 다음의 선서를 한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헌법 조문 130개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해설한 대중 헌법학개론.


조금 달라도 괜찮아김선호 지음, 인물과사상사 펴냄, 1만3천원

“선생님은 네가 조금 비겁하더라도 엄마와 이기는 전쟁을 하기를 바란다. 솔직하게 말해줄까? 엄마는 이미 오래전부터 ‘의도를 숨긴 채’ 너와 이기는 싸움을 시작했단다. 우리 수지, 오늘부터는 지는 싸움을 걸지 마렴.”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엄마를 싫어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감정 기복이 심한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대신 읽어준다.


우리의 소원은 전쟁장강명 지음, 예담 펴냄, 1만4800원

“북한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 신종 인플루엔자만큼도 위험하지 않은 존재예요. 실제로 얼마나 위험이 되건 말건,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건 말건.” 소설 작가 장강명의 신작. 전문가·관련자 취재 등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김씨 왕조 붕괴 뒤 북한을 배경으로 3일간의 사투를 그렸다.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02-2013-1300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http://bit.ly/1HZ0DmD
카톡 선물하기▶ http://bit.ly/1UELpok


한겨레는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진실을 응원해 주세요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