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가족
박재현·김형재 엮음, 박해천 기획, 마티 펴냄, 1만6천원
베이비붐 세대의 자식인 에코세대의 ‘우리 가족의 아파트 이야기’. 책의 아파트에 관한 사례는 구체적이고 통계는 광범위하다. 1977년생 ‘허쉬’의 가족은 재개발을 믿고 2006년 길 건너편 롯데아파트 45평형을 5억6100만원에 분양받지만 재개발은 무산되고 빚이 2억원 남는다. 이와 달리 아파트 몇 채만큼의 시세차익을 남긴 가족도 있었다.
저널리즘의 미래
이정환·김유리·정철운 등 지음 인물과사상사 펴냄, 1만5천원
본질을 파고들지 못하는 뉴스의 범람은 세계적인 일이다. 알랭 드 보통은 “민주정치의 진정한 적은 무작위, 쓸모없는 짧은 뉴스들의 홍수다”라고 지적했다. 많은 선택지와 다양성이 넘쳐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SNS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 20주년을 맞아 펴냈다.
한국에서 살아남기
이영노 지음, 산눈 펴냄, 1만1천원
스타킹이 싫다면 당신은 레깅스를 좋아한다. 이런 비논리의 세계를 참을 수 있어야 한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같지 않으면 ‘틀린’ 세상, 선택지는 두 가지뿐이기 때문이다. 가‘족 같’은 사회, 아랫사람의 도리를 강요하는 사회 등 한국을 관찰하고 ‘생존법’을 알려준다. ‘튀지 말라’ 등 위악과 어차피 욕 들을 것 ‘꼴페미’가 되자 등 극단이 섞인 생존법이다.
메이블 이야기
헬렌 맥도널드 지음, 공경희 옮김 판미동 펴냄, 1만5천원
포토저널리스트인 아버지와 함께 자연을 누빈 저자의 꿈은 매잡이였다. 어느 날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급사한다.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야생참매를 길들여보기로 한다. 매를 길들이는 것은 슬픔을 길들이는 일이었다. 통제 이상의 날것 그대로의 고통은 ‘훈련’을 통해 조금씩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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