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노동정책을 자문하며 노동사회를 관찰해온 국제기구 전문가 이창휘와 중국 현장을 취재해온 베이징 특파원 박민희가 중국 지성을 대표하는 첸리췬 등 총 11명의 인물들과 대담을 나누고 이를 엮었다. 11명의 인물들이 전하는 중국의 국가정책 싱크탱크의 모색부터 또 다른 중국을 지향하는 지식인들의 고민과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의 목소리를 듣는 신비 체험, 육체와 의식이 분리되는 유체이탈, 죽음 뒤의 세상을 보는 임사 체험은 실제인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이자 논픽션 작가가 신의 실체에서 초자연 현상까지,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을 찾아나섰다. ‘영성의 과학’이라는 금단의 연구 주제를 집요하게 파고든 화제작으로 미국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가 딱딱한 이론이나 통계 자료 대신 편지, 일기, 인터뷰, 가상의 대화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쟁의 실체를 알기 쉽게 이야기하는 책. 전쟁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들로 실감나게 보여주면서 전쟁이 왜 나쁜지, 우리가 왜 전쟁을 끝내야만 하는지를 독자가 스스로 느끼게끔 한다.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원년에 MBC 청룡 감독 겸 4번 타자로 활약한 백인천 선수를 끝으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사라진 4할 타자의 미스터리를 집단지성 연구로 푼 책. 야구학이나 통계학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적 없는 일반 시민들이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블로그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모여 최종적으로 공식 연구논문을 발표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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