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6월 27일~7월4일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 린다. 27일 개막식에서는 경쟁부문 진출 감 독들이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영상 증 명사진이 선보이고, 개막작 <moving self- portrait>이 상영된다. 부문별 명예심사 위원으로는 손현주·신민아·유아인 등 배우 가 위촉됐다. 올해는 장르별 64편의 경쟁작 이 ‘비정성시’ ‘희극지왕’ 부문 등으로 나누어 상영된다. 박찬욱 감독 특별전도 열린다. 문의 02-517-3550.
이상은 밴드, 인디밴드 Mkey 등 공연 펼치는 인천 유 랑콘서트
계양산, 인천대공원, 창대시장 등 인천 유랑 콘서트가 열린다. 6월21일~10월15일, 음악콘 서트는 인천의 역사가 살아
있고 자연이 숨 쉬 는 공간을 게릴라처럼 찾아다니며 펼쳐진다. 공연을 하는 이들도 때마다 다르다. 인디밴드 Mkey 등의 공연이 7월13일 구월 로데오 거리 에서 열리고, 이상은 밴드는 9월7일 저녁 7시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콘 서트 기간에 인천시청 로비는 금요일 점심에 공연장으로 바뀌어 뮤지션들의 무대가 이어 진다. 문의 032-455-7145.
성(性)인지 프로그램 ‘INVISIBLE 보이지 않는 것을 바 라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끝났지만, 영화제 상 영작을 볼 기회는 끝나지 않았다. 성주재단과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함께하는 성(性)인지 프로그램 ‘INVISIBLE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 보다’가 서울, 전남 강진 등 지역을 돌며 진행 된다. 첫 상영회는 6월26일 저녁 7시 강진아트 홀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이숙경 감독의 다. 이 프로그램은 성폭력에 관한 영화를 상영하고 짧은 강연과 감독과의 대화 가 이어지는 형식이다. 문의 02-583-3599.
영화에 삶을 바친 8명의 이야기, 주성철의
영화에 삶을 바쳐온 8명의 뜨거운 이야기가 담긴 책 이 나왔다. 이은 명필름문화재단 이사장이 머리말을 썼고, 김 우형 촬영감독, 임재영 조명감독, 정두홍 무술 감독 등의 이야기가 실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제작진이 스스로 밝히는 영화 편력 등에 대한 이야기는 귀한 자료다. 영화라는 종합예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영화팬의 궁금증을 풀 어준다. 주성철 엮음. 열화당 펴냄,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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