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동아시아를 읽는다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이념 문제를 야기한 미국과 일 본 중심의 동아시아 정세를 다각도로 읽어내는 저자 는, 친일 역사 청산과 민족, 사대주의, 산업화와 민주 화, 나아가 자연과 인간성의 회복까지 역사와 현안을 넘나들며 한국의 곯은 자리를 짚어내고 이를 치유할 방안을 제안한다. 26년여 동안 동아시아와 민족 문제 를 고민해온 베테랑 기자답게 동아시아 무대에서 쓰린 경험을 되풀이해온 한국역사를 주변국과의 관계에 비 춰 균형감 있게 다뤘다.
10대와 통하는 노동인권 이야기
차남호 지음, 철수와영희(02-332-0815) 펴냄, 1만3500원
현장 노동자로 시작해 민주노총 편집장 을 지낸 저자가 ‘노동’이라는 말을 들으면 막노동을 떠 올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친절하게 노동인권 을 다뤘다. 청소년 대부분이 앞으로 노동자로 살아가게 된다는 점에서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책은, 노동과 노동자의 역사부터 노동기본권, 청소년 노동에 더해, 청소년 노동 관련 서식을 덧붙여 실용성까지 갖 췄다.
프라하의 묘지 1·2권
움베르트 에코 지음, 이세욱 옮김, 열린책들(031-955-4000) 펴냄, 각 권 1만3800원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사람을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 시모니니라는 인물을 내세워 19세기 유럽의 정치 적 소용돌이 속에서 음모론이 어떻게 생산되고 퍼져나 가는지를 그렸다. 주인공의 입을 통해 쏟아지는 유대 인에 대한 편견과 증오는, 반유대주의에 민감할 수밖 에 없는 유럽 사회에서 뜨거운 논쟁을 낳았다. 에코는 이탈리아의 주요 언론사를 장악한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여론조작의 폐해를 공론화하려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경영의 신
정혁준 지음, 다산북스(02-702-1724) 펴냄, 1만5천원
정주영·이병철·구인회. 그들은 어떻게 시대를 관통하 며 기업을 창업했고 키워나갔는가? 그 끊임없는 기회 모색의 순간을 당시의 경제적 상황, 역사적 사건과 함 께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현직 기자인 저자는 이 책에 서 ‘경영의 신’의 한평생을 조망하며 기회의 본질에 대 해 파고들었다. 방대한 자료를 수집·분석해 각 인물의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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