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1%%]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엄마 친구 아들도 나이 먹으면 죽는다. 그리고 필리핀의 영웅 매니 ‘팩맨’ 파퀴아오가 패배했다. 파퀴아오는 지난 6월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 특설링에서 열린 국제복싱기구(WBO) 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 미국의 티모시 브래들리 주니어(28)에게 1-2의 판정패를 당했다. 파퀴아오가 후반 체력이 떨어진 건 사실이지만, 더 많이 때렸고 더 잘 피했다. 심판 판정 덕분에 미국의 ‘듣보잡’이 위대한 5체급 석권 챔피언에게서 벨트를 빼앗았다는 비난이 인다. 복싱팬들도 멘붕.
고나무 기자 dokko@hani.co.kr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윤-명태균 녹취에 확신”…전국서 모인 ‘김건희 특검’ 촛불 [현장]
[영상] “국민이 바보로 보이나”…30만명 ‘김건희 특검’ 외쳤다
해리스-트럼프, 7개 경합주 1~3%p 오차범위 내 ‘초박빙’
로제 아파트는 게임, 윤수일 아파트는 잠실, ‘난쏘공’ 아파트는?
거리 나온 이재명 “비상식·주술이 국정 흔들어…권력 심판하자” [현장]
노화 척도 ‘한 발 버티기’…60대, 30초는 버텨야
“보이저, 일어나!”…동면하던 ‘보이저 1호’ 43년 만에 깨웠다
에르메스 상속자 ‘18조 주식’ 사라졌다…누가 가져갔나?
이란, 이스라엘 보복하나…최고지도자 “압도적 대응” 경고
구급대원, 주검 옮기다 오열…“맙소사, 내 어머니가 분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