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제 맡은 구실을 해내며 고군분투하는 여성 17인의 인생 이야기를 모았다.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한가’ 편을 만든 문화방송 김보슬 PD, 불의를 향해 즐거운 저항으로 대응하는 배우 김여진, 무료 치과 진료를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린치과 홍수연 원장 등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나와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부해서 남 주는 방법’들을 공유한다.
찌아찌아족은 인도네시아 부톤섬에 모여산다. 약 8만 명의 인구가 사는 섬에는 고유어 찌아찌아어가 있지만 그것을 표현할 문자가 없다. 그들은 현존하지만 그들의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기록할 방도가 없었다. 이 소식을 접한 훈민정음학회가 2008년 찌아찌아족에 제안해 한글 교육을 시도했다. 이곳에 파견된 ‘한국어 달인’ 선생님과 학생들의 울고 웃는 이야기를 담았다.
조영선 지음, 교양인(02-2266-2776) 펴냄, 1만5천원 지금 학교는 전쟁터다. 교육은 때때로 왜곡돼 그 이름으로 아이들을 억압하고, 학업 또한 자주 그 뜻을 달리하며 경쟁으로 아이들을 내몬다. 11년 전 ‘참교사’의 꿈을 안고 교단에 섰지만 아이들을 힘으로 윽박지르지 않고는 수업을 하기 힘들었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이제 ‘올바른 것’을 ‘가르치려는’ 태도를 버리고, 가장 인간다운 관계가 무엇인지를 고민한다. 여전히 좋은 교육에 대한 물음표를 달고 더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나아가는 교사의 성장기다.
농업이 문명을 움직인다
도서출판 들녘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으로 ‘귀농총서’를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는 그중 서른 번째 믿음에서 펴낸 책이다. 저자는 몇천 년에 걸쳐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축적해온 전통농업 방식에서 가장 자연친화적이고 생태적인 농경의 모습을 찾는다. 고대 농업 기술을 여전히 시행 중인 국가들을 방문해 그 장단점을 분석하고 현재에 전통농업을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생산성보다 안전성과 지속성을 중시하는 전통농업 방식이야말로 장기적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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