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피갈피 소름 돋는 연극, 소설, 만화, 전시, 음악, 장소…

무서WAR
해질 녘, 한 소년이 술을 받아오라는 할아버지의 분부를 받잡고 주전자를 들고 술도가로 갔습니다. 술을 받아 집으로 가는데 누군가 따라오는 소리가 났습니다. 소년의 발은 점점 빨라졌습니다. 그런데 따라오는 것의 걸음도 빨라졌습니다. 해는 이제 완전히 지고 뻔질나게 드나들던 골목길은 낯설어졌습니다. 걸음아, 나 살려라. 어쨌든 집에 도착하여 할아버지에게 술주전자를 건넸습니다. 할아버지는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갔다 와야 되겠다.” 그 무서운 그 길을 왜 다시 보내시려는 걸까요? 할아버지가 요괴같이 보였습니다. 소년은 파랗게 질렸습니다. “술을 다 흘리고 왔네.”
C잡지 K기자의 실화입니다. 무섭든 우습든 당신의 가장 무서운 경험은 무엇입니까. 레드기획으로 한국의 ‘무서WAR’ 공포 현장을 얇게 저며보았습니다. 2008년이 당신의 가장 무서운 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말이죠.
[열어라, 피의 페이지를]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김민석 “조희대, 재제청 저렇게 못 하면 빨리 관두는 게 낫다”
![대상자 10명 중 8명 몰라…“국가검진 폐기능 검사 가능” [건강한겨레] 대상자 10명 중 8명 몰라…“국가검진 폐기능 검사 가능” [건강한겨레]](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1002/53_17909042557486_3817909042453036.jpg)
대상자 10명 중 8명 몰라…“국가검진 폐기능 검사 가능” [건강한겨레]
![[속보] 누리호, 오후 12시25분 5차 발사…오후 2시께 결과 발표 [속보] 누리호, 오후 12시25분 5차 발사…오후 2시께 결과 발표](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1007/53_17913440482423_20261007501661.jpg)
[속보] 누리호, 오후 12시25분 5차 발사…오후 2시께 결과 발표

박지원 “김정일이 ‘육영수 암살’ 사과? 국힘의 거짓말”

트럼프 “이란이 LA 파괴하게 둬”…다음 대선 잠룡 뉴섬 “제정신 아냐”

“부엉이바위 긁혔냐” 김태규 또 막말…민주 “인간 도리 저버려”

누리호 5차 발사, 오늘 오후 12시25분 확정

30명 식사 준비·설거지에 월 29만원…경로당 급식도우미 적정 보상 시급
![약을 먹다 발각된 큰오빠, 북한 공작원이 접근한 동생 [금자⑮] 약을 먹다 발각된 큰오빠, 북한 공작원이 접근한 동생 [금자⑮]](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1007/53_17913272754216_20261006504099.jpg)
약을 먹다 발각된 큰오빠, 북한 공작원이 접근한 동생 [금자⑮]

누리호 5차 발사 의미는…첫 ‘군집위성’, 15기 한꺼번에 궤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