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도 없는 그곳, 노웨어
김지희 외 지음, 예담(02-704-3861) 펴냄, 1만3천원

세계의 오지로 떠난 11명의 여행기를 묶었다. 에 나왔던 타이가 침엽수림, 에스키모들이 작살을 던져 고래를 잡는 북극, 프레디 머큐리가 잃어버렸던 천국 잔지바르, 골초 임금님이 다스리는 금연 왕국 부탄, 어린 왕자의 바오바브나무 위로 쌍무지개가 뜨는 마다가스카르 등 비현실적인 시공간들이 현실을 벗어나 동화나 전설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환상을 느끼게 해준다.
량샤오민, 중국 경제를 말하다
량샤오민 지음, 황보경 옮김, 은행나무(02-3143-0651) 펴냄, 1만3천원

중국에서 ‘대중 경제학자’로 불리며 명성을 누리고 있는 량샤오민 교수의 경제 칼럼을 묶었다. 지은이는 중국이 경제 개방 이후 현기증 나는 속도로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이행하면서 겪는 문제들을 짚어낸다. 경제 발전과 더불어 중국에서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확산된다. 그중의 하나가 과시성 소비다. 새롭게 등장한 부유층은 자신의 연봉에 육박하는 명품 쇼핑 등 과시성 소비를 해 각종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
공습
요시다 도시히로 지음, 김해경·안해룡 옮김, 휴머니스트(02-335-4422) 펴냄, 1만5천원

세계에서 지속적이고 일방적인 공습이 일어나고 있는데 왜 우리는 이렇게 무심할까? 지은이는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물리적 거리와 심리적 격차에 주목한다. 공습을 가하는 조종사와 공습을 당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공간이라는 거리가 있다. 이와 더불어 적을 비인간적으로밖에 볼 수 없는 가해자와, 아픔이나 마음의 상처를 가해자에게 알릴 길이 없는 피해자 사이의 심리적 격차도 존재한다.
끝나지 않는 물음들
박노자 외 지음, 초암네트웍스(02-720-0306) 펴냄, 1만2천원

각자의 개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당돌한 청소년들이 기성세대 11명을 인터뷰했다. 그들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거침없고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윤도현은 한류와 대중음악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박노자는 한국 사회 학벌주의의 병폐를 유럽과 비교해본다. 조한혜정은 청소년이 부모와 겪는 갈등에 대해 조언을 하고 이재웅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 능력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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