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7월30일까지
이것이 뮤지컬 제목인가 할 정도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는 관객이 제작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도대체 김종욱은 누구일까. 운명적 사랑을 찾아 인도로 떠난 오나라가 만난 남자다. 그는 턱선의 각도가 외로우며, 콧날에 날카로운 지성이 흐른다. 이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 오나라는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결국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에 김종욱을 찾아줄 것을 의뢰한다. 결국 오나라는 김종욱을 찾는 데 성공하지만 얄궂게도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뮤지컬계의 대들보 오만석과 엄기준이 남자 주인공을 맡아 열연하지만, 일인다역으로 쉴 새 없이 무대에 등장하는 ‘멀티맨’ 전병욱만큼 돋보이지는 않는다. 뮤지컬 는 우리가 제대로 몰랐던 걸 재발견하는 무대인 셈이다. 끊이지 않는 웃음 사이로 운명의 그 사람이 보일까. 7월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02-501-7888.
우정이 넘치는 어린이 뮤지컬
지구 정복을 목표로 찾아온 케로로 소대원들과 그에 맞서는 우주와 친구들이 뮤지컬로 찾아왔다. 케로로 소대원들은 우주의 포로가 된 케로로와 타마마를 구출하고 지구 정복의 임무를 완수할 것인가. 뮤지컬 는 지구 정복이나 건담 프라모델 등의 의미보다는 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침략자와 침략당하는 자의 관계를 뛰어넘어 맺어진 케로로와 우주, 타마마와 나라 등의 우정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의 상상력 넘치는 장면을 무대에 올리면서 케론인과 지구인의 우정이라는 가볍지 않은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다채로운 특수효과로 우주 공간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관객이 진짜 우주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도 있다. 무대 변환을 통한 풍부한 공간적 활용과 마술을 접목한 효과도 보는 이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7월30일까지, 서울 롯데월드 예술극장, 02-411-0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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