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합시다] 우리는 놀면서 운동한다“여름휴가 때 어디 갈 거야?”이 말에 2초 이상 망설였다면 당신은 둘 중 하나. 휴가 계획이 아직 없거나, 세웠는데 마음에 들지 않거나. 어떻게 얻은 휴가인데 별 계획도 없이, 혹은 마음에 들지 않는 계획으로 흘려 보내버린단 말인가. 당신을 위해 그동안 ‘운동합시다’...2010-06-16 16:14
[운동합시다] 김밥 아줌마와 커피파티를 뜨거웠던 1987년 여름, 서울에서 저는 태어났습니다. 고속 경제성장의 시기이자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가 꽃을 피운 시기였습니다. 초등학생 때 ‘국제통화기금(IMF) 사태’가 터졌습니다. 2002년 월드컵 때에는 서울광장에서 친구들과 거리응원 인파 속에 있었고 몇 달...2010-06-09 16:38
[운동합시다] 재능을 사회에 환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40대 중·후반의 사람이라면 늘 퇴직이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수년 전 비슷한 상황에서 힘들게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남들의 잣대로는 성공한 축인, 글로벌 기업의 지사장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0-06-02 17:56
[운동합시다] “인권단체가 서울에만 몰려 섭섭해요” Q 안녕하세요? 을 구독하고 있는 24살의 대학원생입니다. 저는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모두 대전에서 다니고 있는데요, 전부터 인권 문제나 사회참여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비정부기구(NGO)를 알아보았습니다. 지역 단체도 있지만, 제 관심사와 조금 달라서 참여는 하지 않았...2010-05-04 21:30
[운동합시다] 예술하는 자매의 무한도전 어린 시절부터 남달리 감성이 예민하던 저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타인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자랐습니다.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늘 사람들 속에 있고 싶었지만, 상처 받고 상처 주는 것이 두려워 함께이기보다는 혼자를 택했습니다. 속세를 버...2010-04-22 14:00
[운동합시다] 해고 위기 워킹맘의 불안 탈출법저는 5살 아이를 키우며 회사에 다니는 40살 ‘워킹맘’입니다. 2008년 3월, 제가 다니던 회사는 자산 1조원 돌파를 축하한 지 한 달도 안 돼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다행히 H그룹의 도움으로 적대적 M&A가 ...2010-04-09 18:38
[운동합시다] “나도 힘든데 세계 빈곤 고민하기가…” Q대학원에서 국제법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원래는 사법고시를 생각하고 대학에 입학한 법대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법고시용 주요 과목보다 국제법, 그중에서도 ‘국가의 실패로 인한 인권 문제’에 더 관심이 가더군요.막상 국제법 전공 공부와 NGO 활동을 시작하니 고민이 생...2010-03-31 11:37
[운동합시다] “청소년도 사회와 소통하고 있답니다”저는 경기 이천에 사는 올해 고3이 되는 수험생 소보미입니다. 캠페인 ‘’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메일을 보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청소년은 입시 경쟁 탓에 늘 사회와 고립돼 공부만 하는 것처럼 아시는데, 전 “청소년들도 사회와 소통하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서...2010-03-26 17:28
[운동합시다] “마음속 두드림에 귀기울여보세요” Q 전역을 두 달 앞둔 군인입니다. 휴가 마지막 날 고민 사연 보냅니다. 그간 을 읽으면서 느낀 바도 많았고, 지난해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을 때 묵념하면서 다짐한 것도 있기에 전역을 하면 꼭 민주사회 발전을 위해 행동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 기사를...2010-03-19 16:59
[운동합시다] “공감 통해 제 꿈을 찾게 됐어요” 안녕하세요. 공익 인권변호사 그룹 ‘공감’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는 김진입니다. 대학 졸업을 코앞에 두고도 진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초조해하던 지난여름, 블로그를 통해 처음 공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꿈은 사치인 양 그저 실업자 신세를 면하기 위해 허...2010-03-11 16:30
[운동합시다] 군대에서도 운동할 수 있구나 민간인이 된 지 얼마 되지 않는 전직 육군 병장입니다. 위병소 밖을 나와보니 서른 문턱, 늦은 나이에 군입대를 한 서러움이야 이곳이 아니더라도 왕왕 접할 에피소드일 테니, 굳이 지면을 낭비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래서 다른 이들이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에피소드를 말씀드...2010-03-04 18:56
[운동합시다] 창작물도 나누고 삶도 나누고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대학교 4학년이 되는 박형원이라고 합니다. 저도 지난 1년간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보냅니다.3년간 짧지 않은 휴학 생활을 마치고 복학을 앞두고 있던 지난해 초, 학생 신분으로 다시 돌아가면서 무언가 의미 있는...2010-02-24 16:14
[운동합시다] “찬찬히 마음 가는 단체부터 찾아보세요” Q 독자인 25살 여성입니다. 현재 사범대를 졸업하고 사교육 쪽에서 사회탐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사회 이야기를 좀더 생동감 있게 전하고, 진보된 강의를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먼저 사회에 대한 사랑을 길러, 사랑하면 알고 알면 보인다는 것을 아이들...2010-02-09 17:36
[운동합시다] 야학하며 매일 감격하는 사범대생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하라’입니다. “말로써 행동하지 말고 행동으로 말하라!”라는 뜻으로 지었죠. 저는 사범대를 다니다가 군대에 갔고, 지난해 5월 제대한 뒤에는 휴학을 하고 현재 야학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라!” 1968년 프랑스혁명...2010-02-05 14:23
[운동합시다] 세계 시민운동에 영어 공부는 덤 Q 서울에 있는 대학을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이제 22살, 3학년이 돼가는데요. 의 새해 캠페인이 마침 절 위한 것 같아서 기사를 읽자마자 사연을 보냅니다. 전 대학에 들어오기 전에 대학과 학생운동, 이런 것에 대해 막연한 환상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대학...2010-01-28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