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헌금 파문으로 촉발된 대선 경선 파행과 관련해 사태 해결을 위해 연석회의를 열 것을 제안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이분 정말 16세기로 보내드려야 할까. 정당회의도 원격으로 하는 마당에 또 엘리자베스 1세 타령이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사진)는 지난 11월1일 최고위원회 화상회의에서 “영국의 영광만을 위해 평생 헌신한 엘리자베스 1세에게 어떤 영국 국민이 돌을 던졌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띄운 ‘박근혜 여성 대통령론’에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 등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여성의 삶을 대변하지 않았다”고 비판하자 반격이라며 한 말이다. 이어 그는 여성의 평범한 삶을 포기하고 나랏일에 몰두해온 박 후보의 눈물겨운 행적을 열거하며 “우리가 사랑하는 박근혜 후보에게 어느 누가 돌을 던질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진심으로 고백하건대, 강력한 왕권을 누렸던 엘리자베스 1세나 권위주의적 리더십을 보여온 박 후보에게 여성으로서 동질감을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리고 고백 하나 더. 21세기 한국엔 여차하면 짱돌 들 이들도 참~ 많다. 일단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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