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콧줄을 단 채 다른 피해자들만 챙기셨더라‘나는 살고 싶다. 이렇게 죽어가기에는 너무 내가 불쌍할 것 같다. 가진 자들의 욕심으로 나 같은 운명의 인간들이 양산되는 것은 없어져야 한다.’ ―고 서영철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 대표의 휴대전화 메모 중2026년 8월26일 경남 창원의 한 카페에서 만난 고 서...2026-08-30 11:58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6년 전 박은 대못을 뽑아라 ‘내가 죽으면 장례를 치르지 말고, 광화문광장에서 계속 투쟁해달라.’2026년 8월11일 서영철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이하 피해자연대) 대표가 숨을 거뒀다. 향년 69. 평소 대구에 살던 서 대표는 기흉이 발생해 서울대병원 응급센터를 찾았으나 끝내 이...2026-08-29 12:04
기승전21청년 10명 중 8명은 세입자… “민달팽이여도 괜찮은 세상 꿈꿔요”우리나라 청년 10명 중 8명은 누군가의 집을 빌려 사는 세입자, 즉 ‘민달팽이’들이다. 계약기간이 끝나면 또다시 집을 찾아 나서야 하고, 전세사기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그런 세입자들의 곁을 15년째 지켜온 단체가 있다. 청년 주거권 보장과 주거 불평등 완화를 위해 ...2026-08-31 11:41
출판끝나지 않은 식민 청산, 무엇을 바로잡아야 하는가“식민지배 아래서는 ‘일본 신민'으로 전쟁에 동원되고, ‘일본인'으로 재판을 받았지만, 해방 후에는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보상에서 배제됐다.”2026년 8월9일 일본 도쿄 분쿄구민회관에서 열린 ‘2026 평화의 촛불을 야스쿠니의 어둠에-도쿄 촛불행동' 행사에서 허미선...2026-08-19 11:21
“내 아들 다음 누군가, 또 느닷없이 당할까봐…” 2026년 7월22일 낮 12시48분께,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에이치엘(HL)만도 평택공장. 에이비에스(ABS·미끄럼방지제동장치) 가공라인에서 돌연 ‘쾅’ 하는 충격음이 울렸다. 머시닝센터(MCT) 12호기에서 하청업체 피아로딕스 소속...2026-08-09 11:15
출판실재와 접촉하는 번역, 인간의 자리2023년 4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국민 1천 명한테 10가지 직업군을 제시한 뒤 인공지능(AI)에 의한 대체 가능성을 물었더니, 번역가·통역사가 1위로 꼽혔다.(대체 가능성 90.9%) 졸지에 소멸 위기에 몰린 번역가 1천 명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2026-08-10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