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꾼들이른 더위와의 사투, 힘내라 고구마 순―경기 고양 편‘유세차 2026년 5월9일 경기 고양 땅 난점마을 볕 좋은 밭에 낸 전남 해남산 고구마 순이 때 이른 고온과 따가운 햇살을 견디지 못하고 일주일 만에 말라 죽은 사연을 두어 자 글로써 고하노니, 도시농부가 키우는 여러 작물 가운데 종요로운 것이 고구마로...2026-06-06 07:05
끝난 전쟁, 매조지 못하는 트럼프전쟁은 진작 끝났다. 휴전에 들어간 게 2026년 4월7일이다. 벌써 두 달가량 흘렀다. 그럼에도 ‘끝난 전쟁’은 지금껏 끝나지 않는다. 이유가 뭔가? 최종 결정권자의 망설임 탓이다. 이래도 승리, 저래도 승리란다. 승리했다면서 ‘승리’라 말하지 못한다. 왜? 현실이 ...2026-06-07 18:10
뉴스 큐레이터휴전은 무슨… 세계문화유산 도시도 주저 없이 폭격하는 이스라엘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남쪽으로 약 80㎞ 떨어진 지중해 연안에 티레가 있다. 기원전 2500년께 페니키아인이 세운 고대도시다. 그때부터 티레는 지중해 해상무역의 중심지로 번성했다. 페니키아와 로마 시대 주거지와 공중목욕탕 등이 남아 있는 알미나 유적지와 로마 시대 ...2026-05-29 15:46
트럼프가 이란 전쟁을 멈춰야 하는 이유2026년 5월26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에서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 경선 결선투표가 치러졌다. 3월 경선에서 41.9%를 득표한 존 코닌 현역 의원과 40.7%를 득표한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이 맞붙었다. 판사 출신으로 텍사스주 법무장관을 지낸 코닌 의원...2026-05-30 12:26
방중 일주일 뒤, 푸틴과 비교당해 더 초라해진 트럼프2026년 5월20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에 나섰다. 시 주석의 기자회견은 흔치 않다. 직전 기자회견은 2025년 12월4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중 때다. 당시 시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는 독립 자주적인...2026-05-23 13:42
뉴스 큐레이터미국, 이젠 라울 카스트로 기소… ‘마두로 축출’ 작전 재현?라울 카스트로(95)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친형 피델 카스트로의 ‘혁명 동지’다. 다섯 살 터울 형이 여든한 살이던 2008년 2월 자리를 물려줄 때까지 ‘2인자’였다. 활달한 형이 사회주의에 대한 ‘신심’을 강조할 때, 침착한 동생은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식량 ...2026-05-22 10:29
주권국가 한국 대통령의 ‘구호선 나포’ 비판… 그 상식에 반대하는 자들2026년 5월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는 두고 기억할 만하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땅 가자지구를 향하던 다국적 구호선단을 이스라엘군이 나포한 사건에 대해 참모들에게 비판적 질문을 여럿 던졌다. 한국 대통령이 공개된 자리에...2026-05-24 08:25
뉴스 큐레이터주검 찾아 17개월… 아들은 이스라엘의 고문 구치소에 갇혀 있다더라에이드 나엘 아부 샤르(25)가 실종된 건 2024년 12월15일이다. 일자리를 찾아 나선 길이 하필 팔레스타인 땅 가자지구의 남북을 가르는 이스라엘의 군사통로 ‘넷자림 회랑’ 부근이었다. 팔레스타인 주민에겐 ‘죽음의 축’으로 알려진 곳이다. 부모는 맏아들이 죽었다고 ...2026-05-16 14:49
초조한 트럼프… ‘우리가 알던 미국’은 없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개월여 만에 다시 만났다. 2026년 5월14일 오전 중국 수도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확대정상회담은 130분가량 이어졌다. 2025년 10월30일 한국 김해공항 공군기지의 나래마루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은 ...2026-05-15 14:03
농사꾼들팬에서 빗소리가 났다―경기 고양 편연분홍은 봄바람에 갔다. 청노새 딸랑대는 역마차 길에 가로수가 두 줄인데, 뒷줄 벚꽃 지니 앞줄 이팝나무가 허연 꽃을 피우더라. 꽃 지든 별 지든 울 일 없다. 연분홍 떠난 자리를 연초록이 채웠다. 세상 부러울 것 없는 계절이다.열매채소 모종 낸 다음 주...2026-05-12 15:44
뉴스 큐레이터첫딸을 안은 지 5시간 만에… 남편 잃은 팔레스타인 여성2025년 5월7일 아말 소베이흐는 셋째를 낳았다. 4살 첫째 바라와 3살 둘째 케난에 이은 첫딸이다. 그날 아침 6시께 아말은 병원에 도착했다. 진통은 심했고, 병원에선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고 했다. 분만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아말은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그날...2026-05-09 10:39
트럼프의 전쟁, 끝내 ‘정신승리’만 승리하나전쟁은 끝난 것 같다. 교전의 양쪽 당사자가 더는 싸울 생각이 없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전쟁의 끝이 평화의 시작은 아니다. 큰불은 잡았어도 잔불 정리가 남았다. 잔불을 쉽게 보면 다시 불길이 활활 타오른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은 불법이고 무모했다. 그 끝이 시...2026-05-08 15:35
뉴스 큐레이터“홀로코스트와는 다른, 가자 특유의 집단살해”오메르 바르토프 미국 브라운대학 교수는 집단살해(제노사이드) 전문가다. 유대계 미국인인 그는 이스라엘군 복무 중이던 1973년 10월 제4차 중동전쟁(욤키푸르 전쟁)을 직접 겪었다. 최근 팔레스타인 땅 가자지구 상황과 유대인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은 책 ‘이스라엘:...2026-05-03 11:46
오늘만 사는 벌거벗은 임금님, 트럼프 2026년 4월24일 오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이 이란 전쟁 관련 언론 브리핑에 나섰다. 한국, 베트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차례로 언급한 헤그세스 장관은 “몇 년, 몇십 년씩 걸렸던 과거의 전쟁과 달리 ‘장대한 분노’ 작...2026-05-03 09:08
이 전쟁을 대체 어쩔 셈인가2026년 4월22일(미국 동부시각)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존 펠런 해군장관을 해임했다. 미국은 밤샘 종전 협상이 결렬된 뒤인 4월13일부터 1만여 명의 병력과 10여 척의 함정을 동원해 이란 주변 해상을 봉쇄하고 있다. 액시오스 등 미국 매체의 보도를 종...2026-04-26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