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데자뷔 느껴진다. 이분 독재국가의 정보기관에 있었다. 나라 바뀐 뒤 대통령 되셨다. 대통령 퇴임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러시아를 뒤흔드는 ‘보이지 않는 손’이란 말이 나왔다. 그러다 자기가 한 번 더 하겠다고 또 출마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3월 치른 대선에서 승리했지만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러시아 민주주의가 후퇴한다는 비판이 계속 나온다. ‘국경없는기자회’는 지난 3월 한국과 러시아 등 12개국을 인터넷에 대한 정부 통제가 존재하는 ‘2012년 인터넷 감시대상국’에 포함시켰다. <연합뉴스>를 보면, 러시아 남부의 아스트라한에서도 최근 부정선거가 벌어졌다고 항의하며 야당 후보가 단식 중이다. 정보기관 출신 대통령은 말이 없다. 어느 동아시아 국가 대통령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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