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최근 언론과 만나 국가정보원이 노 전 대통령 수사 내용의 일부를 왜곡해 언론에 흘렸다고 주장했다. 2009년 당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씨가 명품 시계 두 개를 봉하마을 논두렁에 버렸다고 노 전 대통령이 수사 과정에서 진술했다’는 보도는 국정원의 언론플레이라는 게 이 전 부장의 얘기다. 언론플레이 당시 국정원장은 원세훈씨였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월24일 국회를 방문한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를 만났다. 그 순간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우 원내대표는 이 총리와 만나 “(총리 인사청문회를 하며) 정말 마음이 아팠다. 도와드리지 못해서…”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우 원내대표의 눈물 앞에서 이 총리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청문회 직후 새정치연합은 이 신임 총리를 부적격자라고 비판했다. 두 중년 남의 눈물, 참 어색하다.
형 부부와 출동한 경찰관에게 총을 쏴 살해한 뒤 자신도 목숨을 끊은 전아무개(75)씨가 유서에 남긴 말이다. 경기도 화성의 한 주택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이다. 전씨는 2월27일 아침 8시20분께 파출소에서 사냥용 엽총 2정을 출고한 뒤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형제간 불화로 인해 벌어진 일로 보고 있다. 한국 사회는 2월에만 총기 난사로 7명이 죽는 등 극도의 위험사회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 소년 축구팬이 대한축구협회에 헌혈증을 보내 이광종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의 쾌유를 기원하며 남긴 말. 이 전 감독은 지난 1월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올림픽 감독 자리를 내놓았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축구팬들이 100장이 넘는 헌혈증을 축구협회에 보내왔다고 한다.
간통죄가 1953년 제정된 이후 ‘62년’ 만에 대한민국 형법에서 사라졌다. 헌법재판소가 2월26일 ‘간통행위를 2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한 형법의 간통죄’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 직후다. 그간 국내에서 간통죄로 처벌받은 이는 10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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