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조 제공
결국 칼을 꺼내들었다. 장재구 회장을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기자들을 향해 사 쪽이 ‘해고’라는 카드를 내밀었다. 사 쪽은 6월1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인사 발령 등을 거부해온 이영성(사진) 편집국장에게 해임을 통보했다. 앞서 사 쪽은 이 국장을 비롯해 장 회장에게 비판적 입장이던 편집국 간부를 강제 인사 발령했으나, 편집국 기자들이 편집국장 보직 해임 찬반투표를 열고 98.9%가 반대표를 던지는 등 거센 반발을 해온 바 있다. 이 국장도 기자들의 뜻에 따라 계속 출근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 회장은 편집국의 반발을 무시한 채, 이제는 편집국 구성원에게 사 쪽에 반발하는 구성원을 배제한 채 신문 제작을 강행하겠다는 뜻까지 내비친 상태다. 박근혜 정부까지 이어지는 해직 언론인의 등장이 참담할 뿐이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KBS 부산 보도국장, 국힘 박형준 캠프에 여론조사 2번 유출

한화에어로 ‘반복된 참사’ 희생자 13명째…“폭발 원인 모르겠다”

땡볕 아래 교직원 긴 줄 대기…“결핵 검진 차량 1대에 1400명” 비판

특검 “윤석열, 2023년 11월부터 계엄 준비…합참 의장에 무조건 충성 요구”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간호·간병 통합…하루당 간병비 10만원↓

이란, 미국에 협상 중단 통보…“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중단 때까지”
![국힘의 시간은…대체 어디까지 거꾸로 갈까 [그림판] 국힘의 시간은…대체 어디까지 거꾸로 갈까 [그림판]](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6/0601/20260601503438.jpg)
국힘의 시간은…대체 어디까지 거꾸로 갈까 [그림판]

MB가 손 꽉 잡고 말한 “나쁜 사람”은 한동훈?…친한계 “황당”
![1만6천회 유방암 수술 의사…“만원 거지” 자처하는 사연 [건강한겨레] 1만6천회 유방암 수술 의사…“만원 거지” 자처하는 사연 [건강한겨레]](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530/53_17801005287625_20260527503928.jpg)
1만6천회 유방암 수술 의사…“만원 거지” 자처하는 사연 [건강한겨레]

한국 온 모스 탄 출국정지 신청…이 대통령 ‘소년원 수감’ 명예훼손 혐의

![[단독] “스타벅스님, 제발 와주세요”… 임대료까지 깎아준 도로공사 [단독] “스타벅스님, 제발 와주세요”… 임대료까지 깎아준 도로공사](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530/53_17800819829355_2026052850375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