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기사회생? 점입가경! 설상가상? 이 사태를 도대체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청와대 눈치 보는 방송을 만들라 하고, 말 안 듣는 직원은 무더기로 자르고, 이제는 오후 메인 뉴스까지 1시간 앞당기는 ‘무리수’까지 두며 한국 방송사에 기이한 행보 제대로 긋고 계신 김재철(59·사진) MBC 사장. 그가 다시 한번 낭떠러지에서 부활했다. 지난 11월8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가 김 사장의 해임안을 찬성 3표, 반대 5표, 기권 1표로 부결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김 사장 손바닥에 관운을 나타내는 손금이 가늘고 긴 줄 알았건만. 해임안 부결 뒤 그의 관운에 배후가 있다는 폭로가 터져나왔다.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청와대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김충일 방문진 이사에게 ‘김재철을 지켜라’라는 내용의 압박성 전화를 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건 뭐, 장까지 살아서 가는 캡슐 유산균도 아니고…. 그의 관운은 정녕 대선이 끝나야 수그러드는 걸까?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국힘 5년 만에 최저 지지율…“이러다 선거 비용 보전도 못 받을라”

미얀마 쿠데타 5년…군사정권 수장, 결국 대통령으로
![박상용 검사, 보완수사권에 종지부 찍었다 [논썰] 박상용 검사, 보완수사권에 종지부 찍었다 [논썰]](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404/53_17752653355356_20260403502834.jpg)
박상용 검사, 보완수사권에 종지부 찍었다 [논썰]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트럼프 “석유를 지켜라” 횡설수설

“매 맞는 딸 지키려…” 사위에 맞아도 버틴 엄마, 캐리어 주검으로
![매일 아침 과일 한 접시, 체중 10㎏ 줄고 변비도 사라졌다 [건강한겨레] 매일 아침 과일 한 접시, 체중 10㎏ 줄고 변비도 사라졌다 [건강한겨레]](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404/53_17752589467559_20260401504133.jpg)
매일 아침 과일 한 접시, 체중 10㎏ 줄고 변비도 사라졌다 [건강한겨레]

전두환 추가 미납금 추징 어려워졌다…대법 “사망으로 채권 소멸”

일본·프랑스 선박 잇따라 호르무즈 통과…이란 전쟁 후 처음

오세훈 “선거 이후로 재판 연기” 요구에…재판장 “직권남용” 일축

아르테미스 2호가 보내온 첫 지구 사진…“언제 봐도 아름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