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8월2일 라오스의 한 주유소 노동자가 ‘툭툭’(오토바이를 개조한 삼륜차) 앞에서 주유기 손잡이를 들고 자살하는 시늉을 하고 있다. 아시아의 유가는 배럴당 70달러에 육박했고, 미국 내의 휘발유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중동 산유국의 정정 불안에다 카트리나 피해까지 겹치면서 석유 수급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전세계적 에너지 위기를 경고하고 있는데 허리케인 시즌이 이제 막 시작된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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