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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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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

등록 2017-12-01 04:37 수정 2020-05-03 04:28

가을인가 싶더니 겨울이다. 방구석 한편에 먼지 쌓인 채 버티고 있는 진공관 앰프에 전기를 넣었더니 방 안 공기가 따뜻해진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가수 조동진의 ‘겨울비’를 듣는다. 창문 너머 찬바람이 스친다.

사진·글 김봉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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