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국 언론 최초로 카카오톡 쇼핑몰에 입점한 이후 언론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른바 3대 매체비평지( )가 모두 의 ‘실험’을 비중 있게, 호의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이 길이 어디로 향하는지 아직 알 순 없지만, 한국 언론계가 주목할 만한 귀한 실험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반응도 나쁘지 않습니다. 언론을 구매하는 행위는 사실 꽤 복잡한 정치적 선택이어서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다행히 많은 분들이 ‘이런 언론, 기꺼이 돈 주고 봐야겠다’고 나서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카카오톡에서 을 만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한겨레21’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절찬리 판매 중입니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MBC, 왜 그랬어요?</font></font>MBC가 에 제기한 정정·반론보도 청구소송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은 제1039호 표지이야기 <font color="#C21A1A">‘MBC의 해고 프로젝트’</font>에서 MBC가 2014년 8월께 ‘저성과자 해고 절차’에 대해 법무법인 김앤장과 화우에 자문한 문서를 단독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MBC는 ‘허위 보도’라는 입장을 발표하고 정정·반론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MBC는 이 이성주 당시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장을 인터뷰한 내용에 대해서도 정정·반론보도를 청구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제12민사부)은 이에 대해 “공적 관심사에 해당하는 MBC의 인사 정책을 비판하는 것으로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에 해당하고, 그 목적이 공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정·반론보도는 물론 손해배상의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font size="4"><font color="#008ABD">끝까지 책임진다. 교육연수생 넥스트저널리즘스쿨 참가</font></font>교육연수생 1·2기 5명(강남규, 김가윤, 김재희, 박로명, 이지민)이 넥스트저널리즘스쿨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은 디지털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강좌로 1월19∼30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에서 열립니다(50~52쪽 기사 참조). 제법 치열한 경쟁을 거쳐 제한된 인원을 모집했는데, 교육연수생들은 주최 쪽 ‘추천’으로 교육받고 있습니다. 교육연수생 3기는 올해 3월께 모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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