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만만한 곳은 가정집이었다. 6월 초 국회에 출석한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예비전력이 100만kW 이하 로 떨어지면, 주택·아파트·일반상가→백화점·대형마트→기업체·대형빌딩·공장 순서로 전기를 끊는 다고 밝혔다. 한전이 내부적으로 마련한 비상전력운영계획 지침이다. 그러나 ‘민심’에서 드러나는 비상 전력운영계획은 좀 다르다. 온라인 설문조사기업 두잇서베이가 지난 6월25일 온라인 이용자 7271명을 대상으로 전력 수급 위기가 발생했을 때 단전 우선순위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놀이공원 등 다중 이용시설’(29.4%)을 1순위로 꼽았다. ‘백화점’(28.7%), ‘주택’(16.7%), ‘산업체’(15%)가 뒤를 이었다. 정부와 국민 사이에 단전의 심리적 간극이 벌어질 만하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동사무소 직원 ‘점 하나’ 실수로 남동생이 남이 되었다
![[단독] “새벽 2시 출근” 강동구 26살 청소노동자, 일자리 잃고 거리로 [단독] “새벽 2시 출근” 강동구 26살 청소노동자, 일자리 잃고 거리로](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225/53_17720019159043_20260225502317.jpg)
[단독] “새벽 2시 출근” 강동구 26살 청소노동자, 일자리 잃고 거리로

박정훈, ‘항명’ 기소 군검사 재판서 “권력의 사냥개들” 비판

스케이트 날이 휘면 다시 펴서…아픈 누나 곁 엄마에게 메달 안긴 아이

‘농지 전수조사’ 준비 착수…매각명령, 매해 1000명서 대폭 늘 듯

피해자들은 왜 내 통장에 입금했을까

내란 특검, 윤석열 무기징역에 항소…“양형 부당”

“누가 반대했나 밝혀라”…통합안 보류에 국힘 TK 의원-지도부 충돌

‘극우’ 손현보 목사, ‘밴스 측근’ 미 국무부 고문 만나…집행유예 석방 한 달 만

몸에 피 한방울 없는 주검이 되어 돌아온 새 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