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정의당 여영국 의원(앞줄 오른쪽)이 4월4일 노 의원 부인 김지선씨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 노 의원 묘소를 찾았다. 노 의원의 노동운동 동지였던 김지선씨는, 이른바 ‘떡값 검사’ 명단이 포함된 ‘삼성 X파일’ 폭로로 의원직을 잃은 남편을 대신해 2013년 4·24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노원병 후보로 출마했지만 안철수 후보에게 패했다. 통일중공업(현 S&T중공업)에서 용접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여 의원은 1980년대 후반 노동운동을 하면서 노 의원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뒷줄 왼쪽은 보궐선거 정의당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504표 차이로 어렵사리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를 지켜내고 이를 알리려 묘소로 향하는 이들의 얼굴에 격정과 비장함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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