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엘로이 알론소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한 유엔 국제 기념일’인 11월25일, 스페인 북서부 히혼에서 열린 ‘성폭력 추방 대회’에 참여한 여자 아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등 여성에 대한 폭력 수위가 높은 지역은 물론 스페인과 헝가리 등에서도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과 동등한 대우를 요구하는 시위가 잇따랐다. 터키에서는 경찰이 수천 명의 시위대에게 최루탄을 쏘며 강제 진압에 나서기도 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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