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한 마리가 7월17일 칠레 발파라이소주 칼레라시 포르탈레스 해변에서 비닐 봉투를 벗으려 애쓰며 날고 있다. 리처드 바크의 소설 <갈매기의 꿈>에 등장하는 주인공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삶의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배우는 일, 발견하는 일, 그리고 자유로이 되는 것이 그것입니다.” 인간이 쓰다 버린 비닐 등 일회용 플라스틱이 자연에 준 피해는, 폭염보다 더 무서운 재앙이 되어 돌아올지 모를 일이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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