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세월호 인양과 실종자 수습 및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안산~진도 팽목항 도보 행진’에 나선 참가자들이 1월26일 오전 경기도 안산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 앞을 출발하고 있다.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가 다시 경기도 안산에서 전남 진도 팽목항까지 450km 길을 걷는다. 19박20일 동안 길 위에서 희생자 가족과 참가자들은 온전한 선체 인양과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호소한다.
행진 15일째인 2월9일에는 전남 나주에서 세월호 참사 300일 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그리고 진도군청에서 팽목항까지 가는 마지막 일정에는 모든 유가족들이 함께 걷는다. 하루 30여 명씩 25km를 릴레이로 걸어 대전, 전북 익산, 광주 등을 지나며 각 지역 거점에서 원하는 시민들은 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역을 출발한 도보 행진 참가자들이 차량이 달리는 경수대로를 지나 경기도 화성으로 가고 있다.
경기도 양평에서 가족과 함께 참석한 한 중학생이 담요를 몸에 두른 채 병점역 앞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어린 두 아이와 함께 참석한 한 가족이 서로 몸자보를 묶어주고 있다.
1월26일 밤 수원역 광장에서 열린 문화제에 촛불을 들고 앉은 참석자들.
안산·수원=사진·글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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