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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사진] 올해도 농사짓자

등록 2006-07-28 00:00 수정 2020-05-03 04:24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올해도 농사짓자

지난 6월7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있었던 집회 사진입니다. 많은 구호보다 이 한마디가 가슴 뭉클하게 합디다.

“올해도 농사짓자.” 집회 참가자 한 분이 현수막에 자신의 기원을 적고 있는 장면입니다. 박태수

쌀시장 완전 개방하라고?

쌀은 국제 통상 질서상 처음부터 한미 FTA의 대상조차 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하지만, 미국은 한국에 쌀 시장을 완전 개방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현재 수입 미국 쌀의 30%까지를 밥쌀용 쌀로 유통시킬 것을 의무화했다고 합니다.

벼농사를 짓는 일이 즐겁지만은 않은 이유입니다. 지난해부터 추곡수매 제도가 없어졌고, 공공비축미만 수매하는 까닭으로 농부들은 농사지은 쌀을 스스로 판매해야 합니다. 김혜자

* 이번주는 표지이야기에 걸맞게 사진클리닉도 FTA와 관련된 사진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상으로 급하게 공지를 올리는 바람에 많은 분이 사진을 보내주시진 못했습니다. 농업과 관련된 두 분의 사진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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