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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사진] 놀자, 놀자, 놀자

등록 2006-03-03 00:00 수정 2020-05-03 04:24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이번 과제는 ‘아이와 동물’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과제가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지난번 과제들에 비해 응모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완성도와 재미의 측면을 모두 만족시킨 사진들이 많아서 선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김보경님의 ‘똘이의 11년째 수호천사 찡이’와 넙죽이님의 ‘걱정, 호기심 그리고

귀찮음’을 선정했습니다. 김보경님의 사진은 같이 자라면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된 아이와 개의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넙죽이님의 사진은 고양이와 노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했습니다. 두 사진 모두 프레임 구성이 깔끔하지 않다는 약점이 있지만, 스냅사진이 갖는 참신성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거북이님의 비둘기 사진과 박태수님의 젖소 사진도 아까운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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