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처음 카메라를 잡기 시작한 아마추어부터 중견에 접어든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진 지도서가 나왔다. 사진판에서 떠도는 유명한 조언 중 하나인 “새벽이나 해 질 녘의 빛을 노려라”의 출처라고 알려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가들이 만든 “뛰어난 사진을 만드는 비결”이다. 책을 보는 사람의 처지에 따라 교재로 쓸 수도 있고 재미 삼아 슬슬 넘겨가며 봐도 좋지만, 여러 촬영현장에서 바로 꺼내 보면 도움이 될 만한 ‘필드 가이드’로 가장 제격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볼 수 있었던 주옥같은 사진들이 책 곳곳에서 해설 자료로 등장한다. 이 책은 필름카메라를 바탕으로 쓰였다. 그래서 사진 메커니즘에 더욱 충실한 책이며,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들에게도 권장할 만하다. 한국어판을 청어람미디어가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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