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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타기 실력 보실래요?”

서울대공원, 국내 첫 자연번식 레서판다 쌍둥이 공개
등록 2026-10-16 08:35수정 2026-10-19 10:46
국내 최초 자연번식 레서판다 쌍둥이 ‘마루’(오른쪽)와 ‘마롱’이 2026년 10월14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 방사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국내 최초 자연번식 레서판다 쌍둥이 ‘마루’(오른쪽)와 ‘마롱’이 2026년 10월14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 방사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눈 깜빡이는 거 봐, 너무 귀엽다.” “쌍둥이가 깨어났어. 꼬물꼬물 꼬리가 움직여.”

하얀 귀, 검은 코, 통통하고 기다란 적갈색 꼬리, 하얀 안경을 쓴 듯한 눈. 쌍둥이 레서판다 ‘마루’(오른쪽)와 ‘마롱’이 조심스럽게 나무를 타고 움직일 때마다 관람객들의 입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국내에서 최초로 자연번식에 성공해 태어난 쌍둥이 레서판다 마루와 마롱이 2026년 10월14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방사장에서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됐다. 2026년 6월19일 태어난 이들은 어미 ‘리안’의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자라 모두 체중 1㎏을 넘어섰다. 쌍둥이 이름은 시민 공모를 받아 정해졌다. 암컷은 알차고 풍성한 밤처럼 세상을 넉넉하고 따뜻하게 품는 밝은 성품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마롱’, 수컷은 귀하고 으뜸가는 존재로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사랑을 주기를 희망한다는 뜻으로 ‘마루’로 결정됐다. 야행성인 레서판다는 낮엔 활동량이 적어 관람객이 쌍둥이를 보지 못할 수 있어 오후 4시 이후 관람을 권한다.

과천(경기)=사진·글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국내 최초 자연번식 레서판다 쌍둥이 ‘마루’와 ‘마롱’이 서울대공원 방사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국내 최초 자연번식 레서판다 쌍둥이 ‘마루’와 ‘마롱’이 서울대공원 방사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국내 최초 자연번식 레서판다 쌍둥이 ‘마루’와 ‘마롱’이 서울대공원 방사장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

국내 최초 자연번식 레서판다 쌍둥이 ‘마루’와 ‘마롱’이 서울대공원 방사장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


 

국내 최초 자연번식 레서판다 쌍둥이 ‘마루’와 ‘마롱’이 방사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국내 최초 자연번식 레서판다 쌍둥이 ‘마루’와 ‘마롱’이 방사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국내 최초 자연번식 레서판다 쌍둥이 ‘마루’와 ‘마롱’이 방사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국내 최초 자연번식 레서판다 쌍둥이 ‘마루’와 ‘마롱’이 방사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어미 ‘리안’이 나무 위에서 이동하고 있다.

어미 ‘리안’이 나무 위에서 이동하고 있다.


 

레서판다 ‘마루’가 서울대공원 방사장에서 밖을 바라보고 있다.

레서판다 ‘마루’가 서울대공원 방사장에서 밖을 바라보고 있다.


 

레서판다 ‘마롱’이 서울대공원 방사장에서 밖을 보고 있다.

레서판다 ‘마롱’이 서울대공원 방사장에서 밖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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