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 패트릭 세맨스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6월15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성소수자 인권 향상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사용한 펜을 자비에르 고메즈에게 건네고 있다. 펜을 받아든 고메즈가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 모습을 보고 질 바이든 여사(가운데 흰옷 입은 이)와 참석자들이 박수치며 웃고 있다.
‘리틀 트럼프’라 불리는 공화당 소속 론 디샌티스가 주지사인 플로리다주에선 2022년 초등학교에서 성정체성 논의를 금지하는 ‘돈트 세이 게이’(Don’t say gay) 법안이 통과됐다. 고메즈는 이 법안에 반대해 학생 파업을 이끌었다.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인 6월을 맞아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이 행정명령에는, 성소수자의 정체성을 비정상적인 것으로 여겨 교정하려는 ‘전환치료’를 금지하기 위한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180일 안에 전환치료를 끝내기 위한 실행안을 내놓아야 한다. 보수 기독교 단체의 반대와 보수 유권자의 표를 의식한 탓에 차별금지법(평등법)이 국회 상임위 문턱도 넘지 못하는 우리 정치 현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내 위가 스스로를 먹고 있다”…17살 아들 피 수혈한 억만장자 근황

“이것도 뒤집어봐”…벨기에, 트럼프 레드카드 뒤집기 조롱

한강의 책방 오늘 문 닫는다…노벨상 작가도 못 피한 젠트리피케이션

경찰, 고교생 살해 ‘장윤기 사건’ 수사팀장 구속영장 신청

‘짱구 엄마’ 강희선씨 보낸 아들 “어머니 아들이라 행복했어요, 사랑해요”
![[단독] 조경태, 윤리위에 장동혁 제소한다…“윤석열 절연 거부로 선거 패배” [단독] 조경태, 윤리위에 장동혁 제소한다…“윤석열 절연 거부로 선거 패배”](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707/53_17833902200363_20260707501346.jpg)
[단독] 조경태, 윤리위에 장동혁 제소한다…“윤석열 절연 거부로 선거 패배”

김민석, ‘계엄날 감기약’ 이성윤 공세에 “국힘서 얘기하는 줄”

광주일고, 배재고 징계 선처 요청할 듯…오늘 오후 3시 회견

벨기에, 미국 4-1 대파…트럼프 ‘레드카드 개입’ 실력으로 정의구현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 복귀 원해”…축구협회에 의사 전달














![신장이 하나뿐인 마을…아마드의 칼 자국 [한 컷]](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child/2023/0420/53_16819978328597_2023042050408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