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호 태풍 ‘마이삭’이 경남 해안에 상륙해 동해로 빠져나간 9월3일 오전, 경남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 산 너머로 무지개가 떠올랐다. 이웃 하교마을에 사는 장태균(72)·이무순(69)씨 부부가 “가을걷이를 앞둔 벼 포기가 태풍에 쓰러졌을까”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들녘을 살피고 있다. 다행히 이 마을엔 큰 피해가 없었다. 손을 꼭 잡은 채 한곳을 바라보며 걷는 부부의 걸음새가 무지개보다 곱다. 이 사진은 과수원 낙과 등 태풍 피해를 점검하려 마을을 돌던 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이 찍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배현진 지역구 공천, 중앙당이 하기로…친한계 공천권 제한

“코로나 백신에 곰팡이” 신고 방치한 질병청…1420만회분 접종됐다

‘윤석열 출국금지’ 국회 보고했다고…박성재 “야당과 결탁했냐” 질책

조희대, 민주당 사법 3법 ‘반대’…“개헌 해당하는 중대 내용”

전한길은 ‘가질 수 없는 너’…가수 뱅크도 윤어게인 콘서트 “안 가”

‘노스페이스’ 영원그룹 회장, 82개 계열사 은폐해 고발 당해

“내 거야, 부적” 알몸 1만명 뒤엉킨 일본 축제…3명 의식불명

‘남국불패’...김남국, 인사청탁 사퇴 두 달 만에 민주당 대변인 임명

몸에 피 한방울 없는 주검이 되어 돌아온 새 신랑

‘팔짱 케미’ 룰라 사로잡은 이 대통령 선물…전태일 평전, K-화장품














![신장이 하나뿐인 마을…아마드의 칼 자국 [한 컷]](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child/2023/0420/53_16819978328597_2023042050408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