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받는 대구시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2월27일 저녁 6시께 야간 교대근무를 하러 병실로 향하던 의료진이 장갑 낀 손을 들어 보이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방역 관계자에 따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붙은 방역복을 입고 일하는 중에는 화장실을 갈 수도 없고 음식물은커녕 물도 마실 수 없다고 한다. 장시간 이런 상태로 근무하면 탈수 증상으로 극심한 피로에 시달리기도 한다. 처음 겪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보안경 속 이들의 웃음을 보니 든든하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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