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서운 건 자존심보다 돈이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사이트 ‘알바천국’이 구직자 2270명 을 대상으로 ‘고용주에게 가장 상처받는 말’을 조사한 결과 ‘알바비 늦게 줘도 되지?’(22.8%) 가 1위로 꼽혔다. ‘일을 이것밖에 못해?’(20.8%)나 ‘일할 다른 사람 많아’(18.2%)처럼 자존심을 박박 긁은 말들은 뒤로 밀렸다. 최저임금 언저리에 있는 쥐꼬리 알바비지만 청춘들에게는 등 록금이고 학원비며 생활비인 까닭이리라. 고용주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역시 ‘알바비 올려줄 게’(35.1%)였다. ‘뭐든지 잘하네’(23.6%)나 ‘보기 드문 젊은이네’(13.6%)와 같이 기를 팍팍 살려 주는 칭찬은 그다음이었다. 이렇게 완전 소중한 알바비로 알바생 울리는 사장님, 나빠요~.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이회창 전 총재 부인’ 한인옥 여사 별세…향년 88

이 대통령 “일베 같은 사이트 폐쇄 검토”…정부 차원서 ‘혐오’ 대응 뜻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중단”…김종훈 “합의대로 진행”

등판한 박근혜, 대구 이어 충북·대전까지…“부산·울산도 갈 듯”

트럼프 “이란과 합의, 서두르지 말라 지시”…MOU 임박 보도 다음날

“중국 J-10CE 전투기, 유로파이터와 훈련해 9대0 압승”

중국 산시성 탄광 가스 폭발 ‘대형 참사’…사망 최소 82명

D-10, 서울·대구·부산·충남 ‘접전’…여야, 6곳 ‘경합’ 판단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불륜’ 의혹에 법원 “수긍할 만한 소명자료 제시”

“봉하마을서 일베 손가락질 사진 찍어”…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 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