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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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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맛, 와삭와삭 후루룩

등록 2014-07-11 16:24 수정 2020-05-0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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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008ABD">더운 바람, 끈끈한 공기, 아스팔트 위 숨 막히는 열기. 불쾌지수가 높은 어느 여름날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높고 청명한 하늘, 흰 구름, 푸른 바다, 민소매 옷. 더위를 빼고 본 여름은 그러나 옷차림도 가볍고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여름휴가도 있고, 왠지 조금은 풀어져도 될 것 같은 기분. 여름엔 주로 가벼운 것들을 찾게 된다. 관계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다. 여름의 맛은 무얼까. 머리까지 저릿해지는 시원함을 주는 음식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음식 좀 드신다는 분들에게 추천받기로 했다. 이 여름엔 뭐 먹을까요? 식사류로는 단연 ‘신토불이’를 되뇌게 하는 음식이 선택됐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시원하게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가벼운 디저트류도 추천됐다. 와삭 씹거나, 후루룩 넘기면서 이제 갓 막 오른 여름을 즐겨보자. </font>박수진 기자 jin21@hani.co.kr<font color="#008ABD"><font size="3">여름의 맛 메뉴판</font></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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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 color="#FFA600">•</font> 부드러운 달콤함_ 이상희 블로그 ‘자취왕 꿀키의 꿀맛나는 자취일기’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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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 color="#FFA600">•</font> 와사삭 베어물 때의 쾌감_ 류태환 ‘류니끄’(Ryunique) 오너셰프

 <font color="#FFA600">•</font> 쌈 싸서 먹는 추억의 맛 _ 박현진 감독, 공동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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