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한겨레 레드]
귀신을 속이지 그들을 속이진 못한다.
한두 해도 아니고 어언 20년, 척하면 척이다. 드라마를 보아도 수천 편을 보았으며 음반을 사도 수백 장은 사모았다. ‘어린 것들’의 ‘팬질’이 가끔은 우습다. 서태지부터 신화를 거쳐 동방신기까지, 그들은 팬질을 한두 번 해본 사람들이 아니다. 엄마는 디너쇼로, 삼촌은 미사리로, 30대가 넘으면 영예로운 은퇴를 선택했던 세대와 달리 그들은 여전히 콘서트를 누비는 현역이다. 대중문화계의 실력자로 남아 있는 90년대 청춘들. 그들이 있기에 90년대는 여전히 살아 있고, 2000년대는 90년대를 추억한다. 그래서 여전히 살아 있는 90년대 문화를 살펴보고, 드라마에서 새롭게 등장한 X세대 아줌마들에 주목했다. 이렇게 우리는 2000년대에 90년대를 소비한다.
맨위로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사망…이번 주 폭격 계속”

‘하메네이 사망’ 이란, 후계자 라리자니 체제 이미 구축

미국 방공망 소진 우려…이란 ‘버티기 전략’에 대응 한계

범여권 주도 ‘사법 3법’ 완료…‘법원행정처 폐지’ 추가 입법 만지작

국세청 직원과 싸우다 던진 샤넬백에 1억 돈다발…고액체납자 81억 압류

장동혁 “2억 오피스텔 보러도 안 와…누구처럼 똘똘한 한 채 아니라”

동사무소 직원 ‘점 하나’ 실수로 남동생이 남이 되었다

트럼프의 공습 ‘이란 정권교체’ 가능할까…중동 장기광역전 우려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에…장동혁 “선거감시TF 설치”

트럼프 “이란 작전 2~3일 내 종료할 수도”…장기전·외교 재개 모두 열어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