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가 어느덧 8회를 맞았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은 2000년부터 B형 간염의 위험과 감염자의 고통을 알리는 콘서트를 해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벌여왔다. 올해도 10월23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작해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24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대극장(25일),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8일)에서 공연이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A Lyrical Journey’(서정적 여행)으로, 서거 100주년과 50주년을 각각 맞은 북유럽의 거성 그리그와 시벨리우스의 서정적인 곡들이 연주된다. 파트릭 지그마놉스키의 피아노, 장 루이 카페잘리의 오보에 연주가 더해진다. 문의 02-720-3933
클래식 동네 세 거장 납시오
10월 중순 클래식 동네의 화두는 세 거장이다. 클래식의 아버지 바흐(1685~1750)와 거대 교향곡 대가 브루크너(1824~1896), 오페라의 여신 칼라스(1923~1977)다. 10월18~31일 차릴 ‘2회 서울 국제 바흐 페스티벌’(02-2220-1512). 한양대 음악연구소가 유럽에서 바로크 고악기 연주와 성악 실력자들을 초대했다. 쳄발로로 을 들려줄 앙타이(26~27일), 바로크 소프라노 커크비(28일) 등의 무대가 준비된다. KBS교향악단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에 도전한다. 18, 19일 오후 8시 서울의 KBS홀과 예술의전당. 12일 경기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시작한 칼라스 30주기 기념제는 특별전(11월9일까지), 영상오페라 감상회(11월4일까지), 서울시오페라단의 공연(19, 20일) 등으로 이어진다. 031-82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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