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까지 ‘버라이어티 나인 J-무비 페스티벌’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일본 영화 전문영화관 CQN 명동이 8월24일부터 9월2일까지 ‘버라이어티 나인 J-무비 페스티벌’을 연다. 영화제 이름에 9편의 다양한 일본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라는 뜻이 담겨 있다. 멜로, 호러, 스릴러, 스포츠, 액션 등 각종 장르 영화가 골고루 상영된다. 9편의 영화는 대부분 신작으로, 친숙한 오락영화부터 B급영화까지 다양한 대중을 상대로 한 영화들이 섞여 있다.

광고
한국 여성에게 인기가 절정인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는 에 겹치기 출연한다. 의 사와지리 에리카도 에서 청순한 매력을 뽐낸다. 오다기리 조에 안도 마사노부까지 꽃미남 배우 두 명이 동시에 출연한 는 2006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살인사건에 연루된 네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그로테스크한 작품이다. 일본의 댄스 열풍을 느낄 만한 도 화제작이다. 100시간이 넘는 연습을 통해 단련된 배우들이 프로 못지않은 춤 실력을 보여준다. 이노우에 산타의 인기 만화를 영화화한 도 2005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던 작품이다.
유명 배우 못지않은 유명 감독의 영화도 상영된다. 일본 청춘영화를 다시 보게 했던 의 다카하시 노부유키 감독의 서핑을 소재로 한 청춘영화 가 상영된다. 액션영화 의 무술감독 출신인 시모무라 유지의 는 키치적 유희로 가득한 무협영화다. 영화제 블로그(blog.naver.com/cqn_cinema)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광고
한겨레21 인기기사
광고
한겨레 인기기사
광주 5·18민주 광장서 윤석열 탄핵 선고 생중계
최상목, 3인 방통위법 거부하며 “위헌성 상당”
최상목 “헌재 결정 존중해달라”…본인은 20일째 무시하며
[속보] 4번째 신청 만에야…김성훈 구속영장 청구
하은진 서울의대 교수 “국민 죽어봐야 정신 차린다니…무서운 집단” 인터뷰
[단독] ‘계엄 블랙박스’ 경호처 비화폰 기록 원격 삭제된 정황
“모든 지옥 열렸다”…가자 최소 320명 사망, 전쟁 다시 불붙나
판사 출신 교수 “경호처 보복 해임, 윤석열 석방 탓…재구속해야”
“탄핵당하면 사람들 죽이고 분신”…경찰, 극우 협박글 내사 중
국악원장에 ‘김건희 황제관람’ 거짓 해명한 용산 출신 임명 가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