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화상 볼라르
앙브루아즈 볼라르 지음, 김용채 옮김, 바다(02-322-3858) 펴냄, 1만4800원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파리에서 활약한 화상 볼라르. 세잔, 피카소, 르누아르, 샤갈 등 수많은 유명화가들이 그의 초상화를 앞다퉈 그렸다. 그는 타고난 심미안으로 시대를 앞서간 화가들의 재능과 가치를 알아보았으며, 그들이 작품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책은 1937년에 볼라르가 쓴 회고록이다. 볼라르의 개인적인 일대기와 더불어 그 시대 화가들과 미술 애호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흔들리는 법원, 미국 형사재판의 도덕성
제임스 Q. 윌슨 지음, 이영란 옮김, 숙명여자대학교(02-710-9163) 펴냄, 1만2천원
우리가 대중매체를 통해 매일 대하는 ‘법적 재판’은 인간의 근원적인 도덕적 감성을 바탕으로 하는 ‘도덕적 재판’이 될 수 있을까. 책은 이러한 길을 탐구하고 우리 시대의 올바른 사회 도덕을 정립하고자 한다. 총기규제, 마약, 사형제 등 세계적으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주제들을 다룬다. 또 형사재판이라는 법률적 문제를 다루면서도 난해한 법률용어를 피하고 쉽게 서술한다.
전쟁책임
이에나가 사부로 지음, 현명철 옮김, 논형소식(02-886-4600) 펴냄, 2만원
평화주의자, 민주주의자로 유명한 일본 지식인 이에나가 사부로가 일본의 전쟁 뒤 40여년 동안 서서히 축적된 전쟁 책임을 이야기한다. 전쟁을 겪지 못한 세대를 위해 사료를 원문 그대로 인용하여 당시의 참화를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전쟁 책임의 추상적 의미나 세계사적 의미뿐 아니라 1931년 일본이 개시한 15년 전쟁에서 일본의 전쟁 책임을 집중 조명하며, 일본과 싸운 구연합국의 일본에 대한 전쟁 책임까지도 포함한다.
밥상이 썩었다, 당신의 몸이 썩고 있다
강순남 지음, 소금나무(02-884-6787) 펴냄, 1만2천원
잘못된 먹을거리와 식습관 때문에 생기는 병이 늘고 있다. 책은 자연식을 통해 건강을 되찾자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먹는 소금은 거의가 암염으로, 생명 유지에 필요한 미량원소와 미네랄이 거의 없는 염화나트륨 결정체다. 하지만 천일염은 마그네슘, 칼륨을 비롯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인체에 필요한 영양의 균형을 이루게 해주고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자연의학의 신봉자인 지은이가 자연건강법을 추천한다.
한겨레21 인기기사
한겨레 인기기사

특식도 접견도 없이…윤석열 옥중서 두번째 추석, 아침은 떡국

27살엔 아들 위해, 51살엔 올림픽 꿈 바라보며…엄마는 또 날아올랐다

장동혁 “한동훈 복당, 당원게시판 수사 끝날 때까지 언급 부적절”
![잘했다 박위…이제 일어나 KTX 코레일과 싸우길 [세상읽기] 잘했다 박위…이제 일어나 KTX 코레일과 싸우길 [세상읽기]](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924/53_17902037469106_20260924500078.jpg)
잘했다 박위…이제 일어나 KTX 코레일과 싸우길 [세상읽기]

이 대통령, 유시민 직격?…“누군가 국보법 ‘통째 폐지’ 주장해 독소조항 남았다”

오전 직장인-오후 야구…일본, ‘운명의 한일전’ 선발로 실업투수 내보냈다

청와대 “우크라,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언급 연설 가능성 사전에 알려와”

우크라가 공개한 ‘북한군 포로 송환’…민주 “정쟁 확대 말라” 국힘 “북한에 굴종”

추석 안방에 ‘왕사남’ 뜬다…연휴에 볼만한 영화들

한동훈이 자초한 3개의 수사, 뿌린 대로 거둘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