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초. 한 치의 오차 없는 오른손 카운터펀치 한 방에 미국 종합격투기대회 UFC 경량급의 타격 달인이 ‘떡실신’했다. 12월12일 월요일 아침 정찬성의 경기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자, 종합격투기에 별 관심이 없던 남성들조차 그의 경기 동영상을 보고 또 봤다. 7초 KO승은 UFC 최단기록. “세계 최고의 타격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지만, 사실 마니아들은 그의 주먹 실력을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다. 그의 별명이 ‘코리안 좀비’인 것만 봐도 그렇다. 맞고 또 맞아도 전진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어쨌든 그는 최홍만에서 추성훈으로 이어져온 한국인 종합격투기 스타의 계보를 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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