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으로 유명한 개그맨 최효종씨가 고소를 당했다. 고소한 사람은 ‘성희롱’ 강용석 의원. 인기 코너인 ‘사마귀 유치원’에서 최씨가 친 개그를 트집 잡았다.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하면 된다”며 국회의원 되는 지극히 정상적인 방법을 소개했는데, 이 내용이 국회의원을 ‘집단모욕’했다는 것이다. 강 의원은 성추행으로 집권여당에서도 쫓겨난 무소속 신분이다. 지난주 수요일 녹화가 이미 끝난 뒤에 고소장이 접수됐다. 이번주 녹화에서 최씨의 개그가 기대된다. 최씨는 최근 법무부의 요청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은 애매하지 않다’는 예방교육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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