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펠라’가 어쨌든 개그는 하나다 한국방송 · SBS · 문화방송 , 세 대륙에서 펼쳐지는 개그의 향연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학’자가 들어가는 과목은 꽤나 복잡한 편이다. 수학과 과학이 대표적이다. 그중에서도 과학, 그중에서도 지구과학이 늘 두통을 유발했다....2008-03-14 00:00
큰언니의 ‘스토리 개그’에 빠지다 데뷔 20년을 넘기며 생활밀착형 수다로 ‘빅 웃음’ 주는 개그우먼 이경실, 박미선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케이블TV 채널 중에는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패션부터 연예 및 연애 프로그램이 줄줄이 방영되는 ‘스타일온’과 30대...2008-02-29 00:00
달인의 ‘삑사리’에 무너지다 과 패러디로 에 리듬감 불어넣는 김병만·류담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일반인들이 사소한 듯 보이지만 막상 해내기는 쉽지 않은 자기만의 기술을 선보이는 SBS 을 보면 늘 이런 생각이 든다. “와, 컵을 순식간에 정리하다니, 대단해...2008-02-15 00:00
버라이어티쇼만 찾는 사람들 순간적인 말장난·비웃음·자학에 웃음 코드 맞춰진 시대, 잘 짜인 개그는 설 곳 없어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습관은 무섭다.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인 습관은 한번 익숙해지면 바꾸기가 ...2008-01-24 00:00
IQ 430 허경영의 지능적 개그 ‘집중토론’식 우기기, ‘띠리띠리’를 뛰어넘은 SF 개그… ‘허경영 개그’ 집중 분석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실력이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개그 무림에 모든 개그맨들을 긴장시킬 만한 고수가 등장했다. 그의 이름은 허경영. 제17대 ...2008-01-11 00:00
동민이네 밥상이 웃긴 까닭은 ‘딸부잣집’· ‘경호 엄마’· ‘대화가 필요해’ 등의 가족 개그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제아무리 세상이 점점 더 삭막해진다고 해도, 연말이라면 며칠쯤은 훈훈해질 필요가 있다. ‘훈훈’ 하면 또 가족 얘기가 빠질 수 없다. 지난 1년...2007-12-28 00:00
산장에 가니 기분 ‘정주리’하군 어른의 ‘베이비’ 코드와 삑사리 ‘섹시’ 코드가 뒤섞인 의 ‘안 팔아’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SBS 에 진짜 ‘웃찾사다운’ 코너가 또 하나 문을 열었다. 태백산 속 산장(보다는 산장 매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안 팔아’다. ...2007-12-14 00:00
웃기기엔 목소리가 너무해 ‘뉴스야 놀자’ 등 간만에 정치 풍자 작렬, 그런데 성대모사만 한 게 없는데…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무소속 이회창 대선 후보의 대권 도전 기자회견을 보면서 배칠수와 김학도가 떠올랐다. 이회창 성대모사의 대명사가 바로 배칠수와 김...2007-11-30 00:00
웅이 아버지~ 고고씽, 웅이 아버지~ 코믹 휴먼다큐멘터리라는 소개부터 심상치 않았던 SBS ‘웅이 아버지’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이 이야기는 웅이 아버지의 일대기를 가상으로 그린 코믹 휴먼다큐멘터리입니다.” 코너의 시작을 알리는 내레이션부터가 심상치 않다. ...2007-11-16 00:00
“주인님 저 버리지 마세요!” 연인간, 부모자식간, 상사부하간 관계 떠오르게 하는 ‘누렁이’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누구에게나 그 어떤 생명체의 주인(혹은 주인격)이었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유난히 눈이 멍하던 그 강아지 개똥이나 충혈된 눈으로 애처롭게 풀을 ...2007-11-02 00:00
시청자에게 독기 그만 뿜으시라 ‘독한 개그’의 선두주자 김구라에게 독설이 아닌 개그를 바라다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개그는 말로 한다. 개그에 쓰이는 말은 다른 데서 쓰이는 말과는 조금 다르다. 재치라는 요소가 무엇보다 강하고, 풍자적이며 비판적이기도...2007-10-19 00:00
떼로 모여 노니 좋지 아니한가 남자끼리·여자끼리 모여 중·고등학교 교실 재현한 21세기 예능 프로그램들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여자 셋이 모이면 그릇이 깨진다’는 고랫적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을 21세기 엔터테인먼트 및 버라이어티형으로 고치면 다음과 같다. ...2007-10-05 00:00
이젠 안녕, 무지 정들었던 ‘뮤지컬’ 일년간 환상의 호흡 보여줬던 ‘뮤지컬’의 마지막 회를 보며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이 끝났을 때, 오랫동안 시끌벅적하게 살았던 동네를 떠나는 기분이었다. 이 끝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시트콤이나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일정 기간 규...2007-09-14 00:00
애드리브 같기도 대본 같기도 ‘애드리브라더스’ ‘바라바라’ 등 애드리브를 전면에 내세운 개그 코너들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대본에 없는 즉흥적인 대사, 애드리브는 21세기 예능인의 필수 조건이다. 버라이어티쇼 등 온갖 예능 프로그램의 뼈대는 대본을 기초로 한 ...2007-08-31 00:00
성함은요? 김덕뱁니다 ‘집중토론’의 김덕배, 듣기만 해도 웃겨져 버린 이름이여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문화방송 드라마 의 주인공이 김삼순이 아니라 수진이나 은서였다면? 아니, 드라마 속에서 삼순이가 그토록 원했던 희진이가 그의 본명이었다면? 아, 생각...2007-08-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