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조사하고도 감추는 ‘색동원’의 성폭력인천시 강화군의 중증장애인시설 ‘색동원’에서 시설장이 거주 장애여성 13명을 상대로 장기간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강화군이 사건 심층조사 결과를 비공개하기로 결정해 논란이다.강화군청 장애인복지팀 관계자는 2026년 1월15일 한겨레21과 한 통화에서...2026-01-16 19:00
특집“제일 쉬운 결론 ‘조종사 책임’ 선택적 공개 한 사조위에 분노”제주항공 임정훈 기장은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2024년 12월29일 일요일 아침, 아이와 마트에 장을 보러 가고 있었다. 그때 무안공항에서 비행 교대를 위해 기다리던 회사 동기로부터 문자가 왔다. “보안검색대 통과를 못하고 있다. 사고가 났는데 사람들...2026-01-20 10:35
특집사조위 보고서, 국토부 법적 책임 ‘면책용’?179명이 숨진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에서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을 지지하기 위해 만든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중상자는 없었을 것이라는 연구용역 보고서가 2026년 1월8일 뒤늦게 공개됐다. 이 보고서를 근거로 ‘국토교통부가 참사 1년 만에 규정 위반을 인정했...2026-01-16 19:16
움직이는 글쓰기꼭 매일 써야 할까? 쓰지 않는 시간도 쓰는 시간이다새해 첫 안부를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덕담은 다소 상투적으로 느껴질지라도, 나누면 나눌수록 그 온기가 불어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새해 복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갓생’처...2026-01-14 19:17
출판알고리즘 속도로 살상하는 시대2026년 1월 우크라이나의 미하일로 페도로우 국방부 장관 후보 지명은 상징적이다. 34살의 디지털전환부 장관이었던 그는 전통적인 외교 채널 대신 트위터(현 엑스)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스타링크를 요청해 군 통신망을 살려냈다. 이는 국가안보라는 핵심 인프...2026-01-13 17:47
21토크“무안공항 둔덕 콘크리트 상판 30㎝라던 국토부, 재보니 65㎝더라”“아직도 콘크리트 둔덕 상판 두께가 30㎝라고 보도되고 있어요. 제가 실측해보니 65㎝였는데도요.”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머니를 잃은 건축사 이준화씨가 2025년 12월25일 말했습니다. 그는 국토교통부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2024년 12월29일 ...2026-01-02 15:42
표지이야기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비공개 브리핑 보니, 선택적 자료 또는 깜깜이 발표“책임자 처벌 0건. 179분이 희생된 이 참사에서 국가는 단 한 명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았다.”2025년 12월20일 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인근에 마련된 추모대회 무대에 올라 소리쳤다. 그는 참사로 아...2025-12-29 15:14
표지이야기제주항공 참사 1년, 기자가 동행한 유가족들의 하루2025년 12월24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김영헌(52)씨는 1년째 이곳을 내 집처럼 여기며 오가고 있다. 2024년 12월29일 제주항공 여객기가 이 공항에서 참사를 일으키면서 김씨는 아내와 두 아들을 순식간에 잃었다. 그날 이후 김씨에게 크리스마스는 사라졌다. “대...2025-12-29 14:00
표지이야기여객기 참사와 의성 산불 그후, 상실을 덧낸 시간재난은 총체적인 상실을 일으킨다. 사람, 집, 장소처럼 형태가 있는 것의 상실부터 안전감, 권위에 대한 신뢰처럼 형태가 없는 것의 상실까지. 재난 복구 전문가 루시 이스트호프가 저서 ‘먼지가 가라앉은 뒤’에서 말한 것처럼, 재난 피해자들은 최초의 ‘빅뱅’과도 같았던 참...2025-12-31 10:24
기승전21“친족성폭력, 힘들어도 빨리 신고해야… 정 못하겠거든 상담을”2025년 12월은 친족성폭력 피해자들에겐 특별한 달이다. 이 문제를 다룬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이 16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립예술영화로서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12월2일엔 국회 본회의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가결...2025-12-14 14:54
출판녹색성장론을 믿느니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라기시감 가득한 책 제목이다. 1848년 공산당 선언을 기점으로 180년 가까이 이어져온 질문이기도 하다. ‘자본주의는 계속 살아남을 것인가?’(울리케 헤르만 지음, 강영옥 옮김, 갈라파고스 펴냄)제목만 보면 카를 마르크스 이론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쯤으로 짐작되기 ...2025-12-11 09:22
무안공항 참사 유족들 “국토부 셀프조사 중간보고회 열어선 안돼”‘정부의 잔인함, 이미 알고 있다. 그래 한 번 해 보자.’2024년 12월29일 무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아내와 두 아들을 잃은 김영헌씨의 카카오톡 프로필 글귀다. 그는 2025년 12월1일 낮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유가족 기자회...2025-12-02 10:46
성희롱 피해 여성이 ‘퇴사’ 청년여성 성불평등 문화 격차 ‘심각’2025년 10월16일 충남 천안에 사는 박현이(29·가명)씨는 마침내 ‘피고 천안시농협조합, 아무개씨는 공동하여 1천만원을 지급하라’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의 판결문을 받아들었다. 2022년 3월 회식 자리에서 발생한 임원급 본부장의 성희롱 사건 이후 3년7개월 만이...2025-12-03 18:10
출판훔쳐보는 시선 끝에 자기 자신이 있다닥나무의 새하얀 꽃이 빗물을 잔뜩 머금어 땅바닥에 떨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꽃이 비에 맞아 떨어진 건지, 피어나긴 했지만 무게를 견딜 수 없어 스스로 떨어져 내린 건지 알 수 없다. 인생에 대한 비유로 느껴지는 나무가 마침내 강한 천둥에 쪼개져 넘어졌을 때 이야기...2025-12-02 18:40
출판전장연 시위는 과도한 걸까 “급진적 운동이 사회를 바꾼다”수천 명의 시위대가 도로 위에 드러누워 교통을 방해한다. 영국 런던 기반 국제 기후행동 단체 ‘멸종반란’ 시위대다. 빈센트 반 고흐 작품에 토마토수프를 던지고 모나리자 진열장을 부순다. 영국 환경운동단체 ‘저스트스톱오일’ 활동가들이다. 이런 급진파의 기후행동은 영국 주...2025-11-25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