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2025년 6월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학교에 마련된 서초2동제4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아이와 함께 투표 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2025년 6월3일 오후 2시 기준 65.5%로 잠정 집계됐다. 2022년 제20대 대선의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64.7%보다 높다. 2017년 제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은 59.9%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909만7471명이 투표했다고 집계했다. 5월29~30일 1542만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과 전북,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부산과 대구다. △전남 76% △광주 74% △전북 73.8% △세종 70% 순으로 높았고, △부산 62.1% △대구·제주 63.3% △인천 63.7% 순으로 낮았다.
다만 대구는 상대적으로 높은 본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대구의 사전투표율은 25.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나, 본투표 당일 오전 투표가 집중되면서 투표율이 63.3%를 기록했다.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엔 ‘사전투표 부정선거 의혹’에 영향을 받은 시민이 많아 본투표에 몰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6월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투표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찰은 오전 6시부터 경비 비상 단계 중 최고 등급인 ‘갑호비상’을 발령했다.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 각각 경찰관 2명씩 총 2만8590명을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대선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개표는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오후 8시30분쯤 시작된다. 중앙선관위는 밤 12시 전후로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있다.
손고운 기자 songon1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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