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미국 운동 진영에서 오바마 노벨상 반납운동이 벌어졌다. 핵 문제를 해결하라며 취임 전에 노벨상을 선불로 받은 오바마 대통령은 정작 핵 문제 해결을 한 게 없다. 이라크 철군도 질질 끌었다. 유일하게 남은 게 전국민 의료보험 가입을 내용으로 한 ‘오바마케어’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6월28일(한국시각) ‘오바마케어’에 대해 합헌이라고 판결했다. 공화당은 이 법을 ‘빨갱이’ ‘사회주의’라는 용어로 비난해왔다. 갑자기, 한국 헌법재판소의 종부세 위헌 결정이 오버랩된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통령도 새삼스레 생각난다. 오바마는 성공하시길, 이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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