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한겨레21

기사 공유 및 설정

무장과 비무장 사이

등록 2018-11-21 13:26 수정 2020-05-03 07:17
AP 그레고리 불

AP 그레고리 불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중미 국가 이주자들이 대열을 이룬 ‘카라반’ 선두가 멕시코 티후아나와 미국 샌디에이고 사이의 국경에 도착한 11월14일, 무장한 미국 국경수비대가 장벽을 지키고 있다. 중미 이주자들은 버스와 트럭을 얻어타고 수백㎞를 달려 국경에 도착했다. 이들 중 일부는 국경 장벽을 따라 걸으며 “우리는 해냈다!”고 외치기도 했다. 국경 맞은편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텍사스 남부 국경에 대기하고 있는 미군 부대를 방문해, 미군의 국경 파병이 전쟁에 대비한 좋은 훈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7천~1만 명의 카라반 3개 행렬이 멕시코를 통과해 미국 국경을 향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독자 퍼스트 언론, 정기구독으로 응원하기!


전화신청▶ 1566-9595 (월납 가능)
인터넷신청▶ <font color="#C21A1A">http://bit.ly/1HZ0DmD</font>
카톡 선물하기▶ <font color="#C21A1A">http://bit.ly/1UELpok</font>


한겨레는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진실을 응원해 주세요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