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1월13일 베이징의 반쯤 철거된 빈민가 마당에 빨랫줄이 걸려 있다. 2008년 여름 올림픽을 앞두고 지금 베이징에선 도시 환경미화를 위해 고층 아파트를 짓는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빈민가에 살던 저소득층은 급속도로 시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 약 20년 전 88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에서 같은 일이 있었다. 중국에선 이런 것까지 한국의 전철을 밟고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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